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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김세진 교향곡〉과 〈굴레〉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연극 〈김세진 교향곡〉과 〈굴레〉를 관람했다. 대극장에 도착했을 땐 공연까지 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현장은 분주했다. 스태프에게 방해가…
파편, 2019년 08월
20190801 (목) 그토록 내보이고 싶었던 감정은 두려움을 주는 것이 되었구나. 20190803 (토) 나 때문에 이 여름을 망친 사람이…
파편, 2019년 07월
20190707 (일) 조카2호가 서울에 왔다.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캐리어를 끌고. 방학의 기쁨이 너무 짧다. 20190713 (토) 해수욕장의…
파편, 2019년 06월
20190603 (월) 잠이 안 온다. 불안의 발소리가 바닥으로 전해진다. 머릿속에선 나쁜 생각이 극성이다. 거추장스러운 걸 다 잘라내면 둥근…
파편, 2019년 05월
20190505 (일) 얼굴 없이도 잘 웃던. 20190505 (일) 이 부근에 사는 사람을 떠올리며 걷다가 정신이 들면 아주 멀어져…
스승의 날은 괴로워!
학생회에서 귀여운 걸 준비했다. 주니까 받았지만 ‘내 것’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나는 학교에 갈 때마다 조금 이상으로 슬퍼했는데…
파편, 2019년 04월
20190401 (월) 진짜 신기한 게, 힘이 부칠 때 엄마한테 전화하면 기운이 난다. 엄마는 노상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들지?”라고…
파편, 2019년 03월
20190316 (토) 대략 6개월 만인가? 학교 기숙사 식당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찬밥 한 덩어리를 어묵볶음과 미트볼조림과 깍두기,…
학생 창작극 〈수조〉·〈이웃〉·〈바다로 가는 기사들〉
백석예술대학교 극작전공 학생 창작극 공연에 다녀왔다. 공연 날짜와 시간과 장소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자리에 앉았다.…
파편, 2019년 01월
20190109 (수) 서군이 왔다. 스타크래프트는 HD로 리마스터 되었지만, 그 옛날과 다름없이 벙커에 마린을 넣고 벌처로 스파이더 마인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