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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2011년 08월
20110801 (월) “맥도날드, 한국 진출 24년 만에 대학 내 첫 매장” ― 중앙대점은 150개의 좌석이 갖춰져 있고 24시간…
지난 성탄절의 비공개 글 하나
산짐승이라도 찾아와 주었으면…. 바람만 몸집을 불리는 흑석동 고지대에서 나는 온기 품은 것들을 기다리고 있다. 염치를 알고 난 이후로는…
당신의 식욕
“아삭아삭한 오이를 먹으면 속이 시원해 질 듯싶구나.” “새콤한 파인애플을 먹으면 울렁증이 진정되지 않을까?” “아까 할머니가 나눠준 하우스 귤이…
파편, 2011년 07월
20110701 (금) 알이즈웰, RT @vriole 알이즈웰 20110707 (목) 내 청춘의 가장자리. 그러나 아름다웠다. 20110712 (화) 누군가 내 이름을…
파편, 2011년 06월
20110611 (토) 당신은 아직 어둑새벽이다. 오렌지색 하룻볕을 모두 쓸어 담아 솔솔 솔솔 뿌려주고 싶다. 20110613 (월) 자꾸 삶을…
파편, 2011년 05월
20110503 (화) 현재가 누워 있는 요람을 빼앗아 기억을 돌보지 마라. 20110505 (목) 나는 봄의 하객. 너도 없이 식이…
파편, 2011년 04월
20110405 (화) 이제라도, 너의 슬픔을 나의 것에 견주지 않으려 하네. 20110407 (목) 네 얼굴에 입이 있는 걸 보았다.…
파편, 2011년 03월
20110301 (화) 사람들은 바쁜 와중에도 기이한 걸 궁리해서 간소한 삶을 방해한다. 20110301 (화) “특정한 담론형태에 순응하고 그 안에서…
파편, 2011년 02월
20110201 (화) 귀향날. 집 단속을 수십 분 했다. 확인 강박이 극에 달했다. 대문을 넘자마자 종이가방 손잡이가 끊어졌다. 사납게…
파편, 2011년 01월
20110110 (월) 나는 더블 침대와 텔레비전 한 대가 자기 세계의 전부인 여자를 알고 있다. 그녀는 항상 비민주적으로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