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Light

20210204 (목)

맥북에어 m1(2020)을 장바구니에 가두고 두 달째 고민 중이다. 성능·배터리·가격에 혹하지만 아직까지 역대급 망작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미봉이 가능할지…. 자발적 베타테스터는 거부하고 딱 1세대만 거르고 가자.

  • 허브로 충전 시 벽돌
  • 디스플레이 빛샘과 균일도 불량
  • 블루투스·와이파이 연결 오류 및 끊김
  • 잠자기 센서 이상
  • 외관 찍힘, 스크래치, 휨
  • 내부 부품 유격 소음
  • 베타인 듯 베타 아닌 빅서


20210209 (화)

탑차는 가면 죽소.


20210209 (화)

죠스떡볶이에 갈 것이다, 여덟시에는.


20210212 (금)

사람들 다 어디 모여있다고? 어디? 대답은 좀 해주고 가지…? (쓸쓸)


20210219 (금)

어머니께서 2021년 2월 2일(화)에 척추 수술을 하셨다. 그리고 오늘 퇴원하셨다.


20210220 (토)

당근마켓에서 검색 정렬 기본 설정을 최신순으로 고정할 수 없나요? 검색 키워드 몇 개로 정확도(?)를 어떻게 안다고 목록을 자꾸 뒤섞나요. 키워드 알림에 ‘삽니다’ 제외하는 설정, 특정 판매글 감추는 기능은 넣어줄 수 있잖아요. 중고(업자)나라보다 묘하게 더 답답한 이 기분.


20210228 (일)

‘LastPass free’에 장치 유형 간 접근 제약이 생기는구나. 무료 버전 이용자는 ‘컴퓨터’와 ‘모바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3월 16일부터 활성화한 장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210228 (일)

개학이라고 뻥치지 마라. 겨울 방학의 흔적은 이 책 한 권뿐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열렬히 연애하라

지구가 빗물에 식고 있다. ‘난 비가 참 좋다. 습하다는 건 잊고 지낸 몸을 상기시키지. 커피도 훨씬 맛있고. (…)’…

모두 봄꽃의 수취인 같다

자꾸 굳어버리는 몸을 주무르며 교정을 헤맸다. 사람들은 모두 봄꽃의 수취인처럼 나무 아래를 서성었다. 나는 꽃잎이 죽을 자리를 피해…

서울은 달고나

서울이다. 문밖은 영하 10도다. 나는 절절 끓는 방바닥에 누워 다음 달 도시가스비를 걱정하고 있다. 먼 미래를 찬란하게 건설하기엔…

파편, 2018년 08월

20180816 (목) 저녁에는 그의 콘서트 예매 창을 열어두고 빈자리가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지켜봤다. 한자리쯤 나도 가져볼까 하다가 자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