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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의 내편(內篇) 7편 중의 제2편 제물론(齊物論). “만물은 일체(一體)이며, 그 무차별 평등의 상태를 천균(天均)이라 하는데,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생사(生死)도 하나이며 꿈과 현실의 구별도 없다.”는 설명을 열람실에 앉아 아득바득 곱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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