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Light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때, 아무 일이나 할 때, 일본 라디오를 듣는다. 무슨 말인지 모르고 듣는다. 어떨 땐 화젯거리를 이해라도 한 듯 내키는 대로 내뱉기도 한다. 가지를 맛있게 무치는 방법은 참 다양하군. 정말 이런 건 생각도 못했는 걸?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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