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Light


새해에 카메라를 바꾸고 싶을 때는 (나처럼) UV 필터나 액정보호필름을 먼저 사두면 좋다. 추가 배터리까지 미리 장만해둔다면 금상첨화. 그런데 풀프레임 바디에 자꾸 눈이 가서 망한 것 같다. 이 와중에 43·52mm MC UV 필터가 왜 지금 여기 있는 건지, 어느 렌즈에 물리려고 했던 건지, 곧바로 떠오르지 않아 당혹스럽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파편, 2019년 06월

20190603 (월) 잠이 안 온다. 불안의 발소리가 바닥으로 전해진다. 머릿속에선 나쁜 생각이 극성이다. 거추장스러운 걸 다 잘라내면 둥근…

염치없고 멍청한 사람에 관한 기록

빈 강의실에 혼자 앉아 있다가 건물 밖으로 나왔다. 사람들은 어둠을, 귀가를 늦춰가며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음악이 멎은 이어폰을…

한 대통령의 윤리적 죽음

그는 나와 당신에게 말을 걸어준 유일한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그가 말을 거는 형식에 대다수 사람이 크게 당황했다. 그것뿐이다.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