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라리 똥개 같네.”
영철이는 나보다 두 살 많지만 공부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그리고 비겁한 놈이었다. 따라서 그런 놈이 하는 말에 내가 신경 쓸 것은 없었다.
― 하일지, 『누나』, 민음사, 2014, 50쪽.
“(…) 날라리 똥개 같네.”
영철이는 나보다 두 살 많지만 공부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그리고 비겁한 놈이었다. 따라서 그런 놈이 하는 말에 내가 신경 쓸 것은 없었다.
― 하일지, 『누나』, 민음사, 2014, 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