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Light


《장자(莊子)》의 내편(內篇) 7편 중의 제2편 제물론(齊物論). “만물은 일체(一體)이며, 그 무차별 평등의 상태를 천균(天均)이라 하는데,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생사(生死)도 하나이며 꿈과 현실의 구별도 없다.”는 설명을 열람실에 앉아 아득바득 곱씹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담배 피우시죠?

“담배 피우시죠?” 미용실 인턴이 내 젖은 머리카락을 탈탈 털면서 물었다. 나는 담배를 곧 끊을 생각이며 조만간 장승배기역 근처의…

대학로 동백꽃

마로니에 공원 앞에 한 늙은 노숙자가 앉아 있다. 한쪽 무릎을 세우고 다른 한다리는 쭉 뻗은 채 고개를 떨구고…

파편, 2010년 02월

20100201 (월) 나의 ‘사랑’은 정말로 고약한 것이다. 이것을 받아 드는 그 사람은, 아마도, ‘나’라는 고약한 음식물 쓰레기를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