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Light

20200303 (화)

조카3호 인스타그램이 추천계정으로 떴다. 신입중딩그램이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 사진이 없다. 뉴비라서 친구가 열 명도 안 되길래 무심코 친구도 눌러봤더니 역시 사진이 없다. 누구도 사진을 안 올리면서 친구만 맺는 SNS라니. 진짜 쏘셜하다.


20200303 (화)

오늘의 실패.


20200304 (수)

사람들이 인스타 스토리에 눈 온대서 바로(지금 일어남) 나가 봤더니 한기만 돈다. 늦잠 때문에 연말에나 다시 입국할 친구를 배웅하지 못한 기분이네.


20200305 (목)

나는 비대면 수업 영상을 효율적으로 제작해야 한다는 핑계로 새 그래픽 카드를 알아보고 있다. 실시간 프리뷰와 인코딩에 CUDA 가속은 필수 아니겠습니까? (매일 게임만 하며 자가 격리를 즐기는 중)


20200305 (목)

코로나19 탓에 모든 교수님이 1인 크리에이터가 되고 있다. 비대면 수업… 하아….


20200306 (금)

개강 전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체중 3.2kg up! 지방 1.6% up!


20200312 (목)

오늘은 나도 공적 마스크 사봐야지.


20200312 (목)

시장에 사람이 좀 많이 없는 편.


20200312 (목)

대기 1번. 약국에 사람이 좀 많이 없는 편.


20200321 (토)

# N번방_박사_포토라인_공개소환 #N번방가입자_전원처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기억의 역량 평가

최근 나는 또 쓸데없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어둡고 끔찍하고 저주스러운 동시에 활동적인 기억(혹은 과거)’을 갖게…

파편, 2011년 06월

20110611 (토) 당신은 아직 어둑새벽이다. 오렌지색 하룻볕을 모두 쓸어 담아 솔솔 솔솔 뿌려주고 싶다. 20110613 (월) 자꾸 삶을…

팟!

도저히 내 힘으로 면할 수 없는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이 피로는 ‘절전모드’로 잠에 들면서 시작됐다. 불과 몇 개월…